2024년 8월 24일 토요일

2024 Kim you kyung artist's statement


 


2024 Kim you kyung artist's statement



 김유경은 어떠한 상황과 이야기를 상상하여 그리는 일을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일기를 매일 쓰는 과제가 있을 때,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이야기를 만들거나 만화나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좋아하는 아이였다. 이런 습관이 현재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작업을 하거나 전시를 할 때 모든 그림이 주제가 있는 이야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유화나 아크릴같은 재료와 건식재료를 주로 사용하고, 메모나 기록을 노트별로 꾸려 작업을 선호한다. 


김유경은 꽤 오랜 기간동안 크리처에 관심이 많았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괴물과 트라우마가 있는 인물들이 나오는 성장만화를 좋아했다. 예전에 좋아했던 것들의 공통점은 디스토피아 세계관에서도 살아남는 인물들의 이야기라는 점이었다. 상황이 불안정하거나 인물이 불안정하고 뒤틀려있다가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살아남는 과정에 몰입되곤 했다. 

 이 지점은 작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나의 작업에 주로 등장하는 것은 “까마귀-인간”이다. 까마귀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괴물이 나오고, 그 괴물이 살아가는 주변 환경을 그려나가고 있다. 온전한 까마귀를 그리지 않는 이유는 단순한 이유일지도 모르지만 닮고 싶은 생명체이기도 하고 온전한 까마귀가 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사실적인 까마귀를 그리는 행위는 대상화하는 것 같았다. 현재에는 까마귀-인간이 살아가는 세계를 그리고 있다. 폐허가 되고 난 후의 첫 태동기의 상황을 상상하며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Kim youkyung Homepage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아마 블로그에서는 줄글이 많이 있을 것 같고 포폴 홈페이지는 이미지 중심일 것 같아요!  김유경 포트폴리오 홈페이지